박혜원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5명 시상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는 8일 오후 12시 국립중앙박물관 마루에서 제6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의 시상식을 가졌다.
2011년도에 발표한 연구논문 및 저서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학술상에는 총 25편의 논문이 응모했고, 3주간 관련학계 전문가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해 심의위원회(부회장, 관장, 심사위원9명, 운영위원4명)를 통해 선정했다.
수상자는 △천마상(상금 1천만원)에는 박혜원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연구사(논문제목 : 고려시대 아미타내영도와 임종의례의 관련성 시론) △금관상(상금 5백만원)에는 이병호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 학예연구관(논문제목 : 백제 정림사식가람배치의 전개와 일본의 초기 사원)과 최기은 공주박물관 별정 7급(논문제목 : 백제 은화관식의 제작방식) △은관상(상금 2백만원)에는 김규동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지원과 학예연구관·성재현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학예연구사(논문제목 : 船里 銘文瓦 考察)와 민길홍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연구사(논문제목 : 文孝世子輔養廳契屛-1784년 文孝世子와 輔養官의 상견례 행사) 등이 수상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서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기증 문화를 통하여 전시·연구·교육·문화사업·편의시설들의 발전을 돕고 전통문화 보급 등 공익적인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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