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천원으로 즐기는 문화콘텐츠
대구미술관, 천원으로 즐기는 문화콘텐츠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5.09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맞이 온가족 즐길 수 있는 콘서트·교육프로그램 제공

대구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콘서트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2일에는 '아르츠 콘서트'와 '담스 렉처'를, 26일에는 '에라토 앙상블'을 선보인다.

'아르츠 콘서트'는 아르츠 콘서트는 미술(Art)의 스페인식 발음 '아르츠'와 '콘서트(Concert)'의 조합어이다. 수많은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미술과 음악의 특별한 앙상블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고흐, 르누아르, 모네 등의 명작에 클래식 음악을 곁들여 미술을 쉽게 설명한다.

이번 공연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등 유럽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해설을 해오며 명성을 떨친 도슨트계의 대부 윤운중이 진행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

'담스 렉처'는 한국현대미술의 산증인 박서보를 초청해 '예술과 인생'이란 주제로 작가 인생과 예술관을 들어본다. 또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안녕 담스씨'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26일에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클래식음악계의 별들의 모임 '에라토 앙상블'이 개관 1주년 음악회를 선사한다. (문의 : 053-790-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