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최·주관 FunFun한 춤 공연 '이야기가 있는 춤'
본지 주최·주관 FunFun한 춤 공연 '이야기가 있는 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5.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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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들의 공연·솔직유쾌토크와 함께… 6월 8일 저녁 8시 소월아트홀

본지 <서울문화투데이>가 주최 및 주관하는 공연 'Talk & Dance - 이야기가 있는 춤'이 오는 6월 8일 저녁 8시 소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인수 /벽

고품격 문화신문을 표방하는 <서울문화투데이>가 현재 무용계에서 활발한 무대를 열어가는 젊은 무용가들의 재능과 더불어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놓을 자리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본지<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발행인과 김종덕 창작춤집단 木대표(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겸임교수)의 공동기획으로 김종덕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아, 조남규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장이 총연출한다.

박영애/살풀이

이번 공연은 '춤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춤 입문 동기와 작품소개, 자신에게 있어서 춤이란 어떤 의미인지, 또한 무대와 연습실에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용공연이다.

아울러 춤의 본질과 무용가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로서 춤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변재범/haruharu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객이 만족한 춤을 제공 받은 무용가에게 개별후원하는 '후불후원제'로 진행된다. 출연 무용가들의 진솔한 토크를 이끌어내고, 관객들의 만족도를 100% 충족시키기 위함으로써, '후불후원제' 도입은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영/page12

관객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흥미로운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무용가 4명 △김경영 △박영애 △변재범 △이인수를 선정, 자신만의 개성 있는 컬러로 관객층을 확보해 가는 이 시대의 유쾌한 춤꾼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김종덕 대표가 안무한 '꽃에 지다'가 축하공연으로 준비돼 있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영은 서울무용제 안무가상,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망한 안무가로, 죠지 발란쉰이 가진 음악성과 안상수가 가진 구성력에 관객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키워드를 사용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박영애는 국립무용단원으로, 신인무용콩쿨 창작부문에 입상한 바 있다. 한양대학교 박사수료 및 출강 중이며, 무형문화재 제27호 살풀이춤을 이수하고 있다.

변재범은 서울예술단원으로, 동아무용콩쿨 창작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고,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적인 정서와 컨템포러리적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인수는 한국현대무용의 새로운 권력으로 등장한 LDP단원이자 EDx2무용단 대표이다. 제5회 독일 no ballet' international choreography competition에서 한국인 최초로 3등, 베이징 국제 발레 & 안무 경연 대회 '금상' 및 '관객상'을 수상했고, 전국무용제와 서울공연예술제 최우수연기상, 서울국제안무 페스티벌 그랑프리, 바르나 국제 발레콩쿠르현대무용부분 '안무가상', 한국 춤 비평가협회 선정 2010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 있고 호평 받는 젊은 무용가이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본지의 이은영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로 춤에 대한 접근성과 활력을 불어 넣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 070-8244-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