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박원순 서울시장,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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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 18일 새벽까지 버스협상 타결짓고 광주, 여수 등 출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5·18 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행사 참석했다.

▲ 광주의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는 박원순 서울 시장.
 

박 시장은 전날 17일까지 12년간 지속되온 ‘서울시 버스노사협상’이 결렬되자, 당일 새벽 2시 노사협상장소를 직접 찾아가 양측을 설득하고 오전 4시에 협상을 타결지었다. 또한 버스노사협상이 타결뒤 박 시장은 오전 8시 비행기로 서울에서 출발, 광주로 도착해 망월동 묘역을 돌아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헌화ㆍ 참배한 뒤 ‘5.18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망월동 구묘역은 몇차례 방문했지만 국립5.18민주묘지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당초 박 시장은 전날(17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전야행사’와 조선대 강연일정이 잡혀있었으나 서울시내 버스임금협상으로 취소됐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광주 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행사’ 참석뒤 곧바로 전남 ‘2012여수엑스포’와 대전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