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지’ 고민하지 마라
올 여름 ‘휴가지’ 고민하지 마라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6.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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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한국국제관광전, 한국 및 세계 60여개국 여행정보 소개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와 최고의 신뢰도를 지닌 관광박람회인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의 세계 60여개 국가와 국내 광역 자치 단체 등 모두 400여개 기관 및 업체, 단체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시장은 국제 교류관, 국내관광사업관, 관광교육관, 여행상품관, 세계풍물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관광 상품, 다채로운 여행지 정보, 국내외 새로운 여행 동향 등을 소개한다.

전시장 내 메인무대에서는 시간대 별로 세계 각국에서 온 해외공연단의 민속공연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푸짐한 경품과 부스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참가해 한국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을 주제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홍보관에서는 한옥숙박과 슬로시티, 구석구석 캠페인,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관광안내전화 1330, 국내 중저가 대표 숙박인증업소 굿스테이 등을 광고한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페달링을 통해 도착한 여행지역에 관한 관광문제를 내고 경품을 제공하는 ‘내나라 구석구석 자전거여행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국제관광전의 입장권은 KOTFA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현장구매는 성인 3천원, 초/중/고학생 2천원이다.

이 밖에 만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국가보훈 대상자, 유치원생과 관광사업체 관계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