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설명회, 긍정 평가받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설명회, 긍정 평가받아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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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독점 막고자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 성공리에 마무리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 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설명회’를 23일 마쳤다.

▲ (좌측)성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설명회, 17일 길음1동 주민센터에서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이 강의를 진행하는 장면. (우측)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21일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이달 10일 성북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된 설명회는 보문동(11일), 정릉1동(14일), 길음1동(17일), 장위1동 주민센터(21일)를 거쳐 23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중 6명이 직접 주민강사로 참여해 일반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민 강사들은 설명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앞서 성북구는 올 들어 주민참여예산학교 전문 심화강좌와 주민참여예산제 전략 모색을 위한 예산위원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는 2012년도 전체 일반회계예산의 약 1.9%인 64억8천4백만 원의 예산을 주민참여를 통해 편성했다. 아울러 실제 가용예산이 100∼200억 원 수준에 불과한 서울시 자치구의 현실을 감안하면 구청장의 예산편성 권한 대부분을 주민들에게 맡긴 것으로 평가된다.

성북구는 2013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전체 가용 재원의 약 50%(2012년 기준 약 90억 원)로까지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분야는 어린이, 보행, 교육, 복지, 일자리, 지역공동체, 환경 등 7대 전략과제와 연계될 전망이다.

참고로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권을 독점한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사업을 막기 위해 주민이 공식적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요구안을 조정,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방재정법상 2011년부터 시행이 의무화됐다. 문의_성북구 기획경영과(☎920-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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