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전통시장, 최대 50% 통큰 세일
서울시내 전통시장, 최대 50% 통큰 세일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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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별 육류,과일 등 판매품목 10% 최고 50%까지

오는 27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참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는 ‘통큰 세일’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그동안 시설현대화, 상인역량강화,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를 추진한 데 이어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ㆍ넷째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직거래 운송비, 홍보비, 쿠폰발행 비용 등을 지원해 질 좋은 농산물과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에서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내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풍경
 

그동안 서울시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고객지원센터, 주차장을 설치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상인들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경영현대화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5월 넷째 일요일인 27일 첫 ‘전통시장 가는 날’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시장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상인들이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밝힌 중구 서울중앙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등 15개구 총 44곳이다.

이들 전통시장은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우수 농산물직거래 행사 ▲전통시장별 판매품목 10~50% 할인판매 ▲할인쿠폰․상품권․스탬프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전국 시ㆍ도 인증 우수 농산물 30%저렴, 도매가로 살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먼저 매월 넷째 일요일엔 전국 시․도가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 행사가‘전통시장 가는 날’ 참여 시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가격에 준한다.

이때 상인들은 매달 판매할 우수 농산물 1개 품목을 선정해 기존보다 유통단계를 2단계 줄인 직거래방식과 공동구매방식을 통해 가격을 낮추게 된다. 직거래판매 품목은 제철에 생산되는 농산물 중 전국 시도가 인증하는 최상품으로 서울상인연합회와 생산농가가 협의해 선정한다.

또, 이를 통해 더 많은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중랑구 동원 골목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망원월드컵시장, 양천 목4동시장, 구로 남구로시장, 관악 인헌시장, 송파구 풍납시장 등은 자체쿠폰을 발행해 시민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며, 광진구 영동교 시장, 화양제일시장, 성북구 정릉시장,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노원 공릉동도깨비 시장, 마포구 서교시장, 관악 신원시장, 조원동펭귄시장, 송파구 석촌시장 등은 5만원 이상 물품구매 시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도봉구 방학도깨비 시장에서는 스탬프 제공 후 상품권을 지급하고, 광진 영동교시장은 라면증정, 마포 서교시장은 시장 자체적으로 제작한 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들을 시중가 보다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집 가까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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