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민주묘지서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4·19민주묘지서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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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리고.. 가족나들이도 하고..

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 달 9일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제14회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박희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적성개발과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약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강북구의 대표적인 어린이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대회에는 지역 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지난 해 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강북구 주최 ‘아동 그림 그리기 대회’ 모습.

참가신청은 단체의 경우 6.1일(금)까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901-6303)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pjwan1979@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개인은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무대 옆 접수석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개별적으로 그림도구·필기도구·돗자리·도시락·물간식 등을 준비하면 된다. 도화지는 당일 주최 측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배부한 도화지 외에는 작품 접수가 안된다.

그림의 주제는 당일 발표하며, 크레파스, 그림물감 등을 사용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3학년생은 8절지, 초등학교 4~6학년생은 5절지 규격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13일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강북구 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 시상식은 7월 10일에 있다.

구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6월 따스함이 가득한 국립 4·19묘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많은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