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홍보관, 지역내 문화교류공간 명소로 거듭
DMC 홍보관, 지역내 문화교류공간 명소로 거듭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5.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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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홍보관, 투자자중심서 지역정보 및 문화공간으로 기능 확대

서울시는 DMC단지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중인 'DMC 홍보관'을 다녀간 국내·외 방문객들이 2012년 5월 말 현재 17만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DMC 홍보관

'DMC 홍보관'(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중심가 소재)은 지난 2002년에 연면적 1,715㎡, 지상 3층의 규모로 처음 건립됐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서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의 집적지로 추진한 DMC사업과 단지개발 현장, DMC입주기업, 용지공급현황, DMC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각 국 고위공직자, 교육·연구기관, 미디어관련기업인 등 주요 외국인 방문이 잇달아 DMC사업이 도시개발 성공의 실제 사례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첨단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클러스터를 표방하며 마포구 상암동 17만평 부지에 계획 조성돼 2002년부터 용지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2필지 중 45필지를 공급하는 등 성공적으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DMC단지 내 토지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투자자 중심의 DMC사업 홍보 및 분양 안내 장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DMC 홍보관'은 일반시민을 위한 지역정보와 문화중심시설로써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6월부터 홍보관 3층의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리모델링, 중소기업 제품 체험전시실과 문화예술 행사를 할 수 있는 디지털아트갤러리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4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DMC 'IT체험 및 단지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DMC IT체험 및 단지투어는 밀레니엄아이, 최첨단 친환경 투어 등 볼거리와 디지루프, 3D영상 체험 등 첨단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파빌리온을 통한 전자블록조립, IT로봇등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시 김용남 투자유치과장은 "DMC 홍보관 입주기업의 제품홍보 등을 통해 개별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 활동에 보탬을 줄 것"이라며, "DMC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과 DMC 단지투어를 통해 DMC홍보관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정보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MC 홍보관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 DMC단지투어는 인터넷(http://www.digitalpavilion.co.kr) 및 전화(02-2132-0500)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