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을 빛낸 10개의 별', 걸그룹 '카라' 등 선정
'한국관광을 빛낸 10개의 별', 걸그룹 '카라' 등 선정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6.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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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5일장, 수원화성, 영주 선비촌 등 선정, 12일 시상식
걸그룹 '카라'와 정선 5일장, 영주 선비촌, 수원화성 등이 한국관광을 빛낸 10개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토대로‘2012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은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부문),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부문),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부문)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부문), 영주 선비촌(체험형 숙박), 정선 5일장(쇼핑 부문),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부문), 대구근대골목(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를 비롯하여,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려온 공로로 선정된 그룹 ‘카라’까지 총 10개 부문의 단체 및 개인이 선정됐다.

'201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오는 12일 정동극장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명의 상패를 비롯하여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두레소리 국악합창단 공연, 미소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재확인함으로써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평가회 등을 거쳐 ‘한국관광의 별’ 시상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