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노티카·닉스…공감 200% '추억돋는 90년대 브랜드'
게스·노티카·닉스…공감 200% '추억돋는 90년대 브랜드'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6.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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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돋는 90년대 브랜드
지금은 잊혀졌지만 추억이 돋는 90년대 브랜드가 화제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감 200% 추억돋는 90년대 브랜드'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한 네티즌이 오래 전 입었던 옷들을 정리하며 '아직도 있었어'라는 생각에 추억을 회상하며 작성한 글이다.

해당 글에는 '노티카' 바람막이에 대해 "90년대 대학생이라면, 너도 나도 입고 다녔던 바람막이...학교 운동장에서도, 도서관에서도 근처 호프집에서도"라며 옛 기억을 회상하게 한다. 또 서태지와 아이들과 영화 '비트'에서 정우성이 입어 화제가 된 '퀵실버'에 대해서도 "당시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퀵실버 티셔츠나 후드집업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90년대 청바지의 상징을 '게스'와 '닉스'로 꼽으며 그때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지그재그인가 아이돌 무대의상", "잠뱅이도 있다", "우리집 노티카 했었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