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시문학회 11월1일 '동시의 날' 제정
한국동시문학회 11월1일 '동시의 날' 제정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8.11.0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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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역사 찾기 및 문학 의미 되새기고 발전 도모 위해
한국동시문학회는 동시문학 발전을 도모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문학 최초의 동시 최남선의「海에게서 少年에게」발표 100주년이며 동시에 한국동시문학 100년의 날인 2008년 지난 11월 1일을 ‘동시의 날’로 제정, 서울 부남미술관에서 ‘동시의 날’ 제정·선포식을 가졌다.
▲   '동시의 날' 기념전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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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은 동시의 날 제정 취지문 낭독 및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과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海에게서 少年에게」유지연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몇 분의 낭송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의 동시를 모은 동시선집 『100살 동시, 내 친구』와 전시회 출품 작품을 담은 동시화집 『내 별에 놀러와』의 출판기념회도 겸했다.

한국동시문학회는 동시 100돌을 더욱 뜻 깊게 하고자 ‘시와 그림이 만나다’를 주제로 동시의 날 제정 기념전도 열었다.
 
기념전에는 작가 86명의 동시작품과 화가 40명의 ‘어린이다운’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그림들을 전시하고 제정·선포식을 가진 부남미술관에서 4일까지 계속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