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PD, 버카충? "버카충이 뭐지"
'무한도전' 김태호PD, 버카충? "버카충이 뭐지"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6.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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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버카충
MBC 노조파업으로 방송이 중단된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버카충' 발언이 화제다. 버카충은 버스카드 충전을 줄여 말한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5개월 쉰 무한도전 PD의 화끈함'라는 제목의 글에는 김태호PD가 지난 21일 하하와 주고 받은 트위터 내용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서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단한 뚱보형들! 1위하면 내가 팔자막창 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발표한 노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하하가 놀라움을 표했다.

하하의 이 같은 발언에 김태호 PD는 "2차 건너편 즉석떡볶이는 내가 산다"라고 재치 있게 리트윗 했다. 하하는 "형.. 돈 못 번지 5개월 됐으니까 내가 쏠게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한 김태호 PD의 답변이 압권. 김 PD는 "괜찮다! 오늘 버카충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버카충 귀여워", "버카충이 뭐지.아..버스카드충전", "하하 너무좋아 미추어버리겟다", "웃프다 진짜", "아 둘다 귀여운데 아 진짜 슬프고", "돈 못 번지 5개월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