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 튀는 10대들의 축제
'틴틴' 튀는 10대들의 축제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7.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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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틴틴페스티벌, 20일까지 참가 접수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0일까지 제3회 서울메트로 틴틴페스티벌에 참가할 초·중·고등학생들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노래와 댄스 부문이며, 전국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다운받은 신청서와 함께 댄스나 노래로 만든 5분 분량의 UCC를 이메일 railart@paran.com로 보내면 된다.

예선은 참가신청서와 UCC 심사를 통해 댄스 부문 10팀과 노래 부문 10팀, 총 20팀을 선정한다. 예선 통과팀은 7월 27일 오후 5시부터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펼쳐지는 제3회 서울메트로 틴틴페스티벌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본선무대는 예선심사의 기준에 관객호응도까지 평가를 하게 되며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20팀 모두에게 총상금 400만 원 규모로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서울메트로 관계자 외에도 전문가 3명을 위촉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도 퀴즈 등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영화시사회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틴틴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해 청소년들이 방학기간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함과 젊음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하철 축제”라며 “끼 많고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해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