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재 많아야 국내시장 성장한다
관광인재 많아야 국내시장 성장한다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7.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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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 통역전문 한국관광고와 MOU체결

“외국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막힘없는 외국어능력을 갖춘 관광ㆍ통역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야 합니다”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 서울관광협회ㆍ한국관광고 양해각서 체결 전 인사말 中)  

4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와 한국관광고등학교(김남희)가 산학협력 증진과 관광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4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왼쪽)과 김남희 한국관광고등학교장(오른쪽)

이날 남상만 회장은 “국내관광시장이 성장발전하려면 관광협회부터 인재양성 위해 학계와 적극적인 스킨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양해각서체결로 서울에 4,600개 관광사업자를 둔 관광협회와 관광고등학교가 관광통역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이들이 국제전문가로 커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고 밝히며 이번 MOU체결에 따른 기대를 나타냈다.

 서울시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활동을 수행한다. 학교와 협력해 여행서비스 지원사업은 물론 공동 간행물 및 관광관련 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여행사 현장실습 기회와 관련업종 종사에 따른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MOU체결에 앞서 지난 해 한국관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대의식개선사업인 ‘ 호스피탤리티 청소년 아카데미’를 실시, 서울시장 초청 정책토론 및 환대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에 학생들을 참여시킴으로서 현장에서 관광분야 정보 및 실무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