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새로운 뮤직 페스티벌 UMF KOREA
떠오르는 새로운 뮤직 페스티벌 UMF KOREA
  • 장동호 기자
  • 승인 2012.07.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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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아시아 역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댄스 페스티벌이 될 유엠에프 코리아(Ultra Music Festival의 글로벌 페스티벌)가 2012년 8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세계 최정상의 디제이들과 밴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UMF KOREA의 1차 헤드 라이너 티에스토(Tiesto), 칼 콕스(Carl Cox), 스크릴렉스(Skrille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를 잇는 2차 메가급 라인업에는 존 딕위드(John Digweed), 유세프(Yousef), 존 런델(Jon Rundell)이 확정되었다.
 

UMF는 문화, 예술, 패션 등의 트렌드 메카로 떠오르는 전세계 6개 도시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소식에,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나 홍콩, 도쿄 중 하나에서 열릴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팬들의 예상을 깨고 대한민국 서울로 확정되었다. UMF 마이애미 본사(Ultra Music Festival, Miami)에서는 최근 대한민국 서울이 K-POP을 비롯한 문화와 예술 전반, 패션, 뷰티 산업 등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전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잠실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은 페스티벌 베뉴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어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UMF의 본토라 할 수 있는 울트라뮤직페스티벌 마이애미의 CEO 러셀 파비쉬(Russel Faibisch)가 가장 기대하는 해외 도시는 대한민국 서울이라고 언급했다.
 
유엠에프 월드와이드(UMF WORLDWIDE)는 마이애미에서 울트라뮤직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야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의 글로벌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유엠에프 마이애미(UMF MIAMI)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인터내셔널 댄스 뮤직 어워즈(IDMA)에서 “베스트 뮤직 이벤트”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 년 전세계 최고의 EDM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 3월, UMF의 본토 마이애미에서는 20만여 명의 관객이 전세계로부터 이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장동호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