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우리은행 옆으로 이전, 방문객 2배 이상 늘어
명동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가 새로운 곳으로 이전한 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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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가 새로 둥지를 튼 명동 중앙로와 우리은행 일대는 한때 국내 최고의 공시지가를 자랑하던 곳으로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99년 처음 설치된 명동 관광안내소는 현재 KATA(일반여행업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 5명이 상주해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서울은 물론 국내 전반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 한다.
이번 관광안내소 활성화와 관련해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명동ㆍ남대문ㆍ동대문ㆍ광화문ㆍ청계광장ㆍ두타 등 관내 6개 관광안내소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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