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들, K-POP 스타들을 표현하다
팝아티스트들, K-POP 스타들을 표현하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7.17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케이팝스타 엔터테인 아트쇼' 다음달 19일까지 킨텍스 전시장

K-POP 스타와 매직아트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2012 케이팝스타 엔터테인 아트쇼'에서 팝아티스트들이 그린 K-POP 스타들을 전시한 스페셜존이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존, 테마존, 스페셜존 등 3개의 테마로 꾸며진 이번 전시회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에프엑스(FX), 원더걸스, 2PM, 카라, 씨엔블루, 비스트, 백지영, 임재범, 윤도현, 김장훈, 허각 등 스타의 모습을 담은 11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중 스페셜 존은 마리킴, 강영민, 찰스장, 아트놈, 더잭, 임지빈, 송송, 반달, 후디니, 조문기, 레고, 김태중, 원용선,한상윤, 배주 등 인기 팝아트 작가 15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K-POP 스타 소재 팝아트 작품으로 꾸며졌다.

▲ 팝아티스트 마리킴이 그린 동방신기

마리킴은 이번 전시에서 동방신기를 그렸고, 찰스장은 슈퍼주니어, 더잭은 원더걸즈를 선보였다. 이 밖에 강영민(FX), 임지빈(카라), 송송은(엠블렉) 등도 각각 한류스타들을 개성있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아티스트 마리킴은 "공산품이나 유명인 등 친근한 소재를 이용해 사회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팝아티스트들의 시선에서 연예인과 한류를 처음으로 짚어보는 의미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8월 19일까지 일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