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개막
제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개막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7.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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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에서 펼쳐지는 뉴미디어아트 문화 축제, 8월 11일까지

25일 오후 7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개막됐다.

영화음악감독 성기완(‘3호선 버터플라이’ 맴버)과 미술작가 김소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XY 글로컬 뉴미디어’(XY Glocal NewMedia)라는 올해의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 내한한 존 토레스, 마니 몬텔리바노 등의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경쟁부문 심사위원 등이 참석해, '네마프 2012'의 개최를 축하했다.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대중과 소통하는 뉴미디어아트 문화 조성이 올해 목표”임을 밝히고 개막을 선언했다.

▲ 위 사진은 뉴미디어페스티벌에서 태국작가 출라야농 시리폴(Chulayarnnon Siriphol)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아래는 인디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의 개막 축하공연.

또한 ‘마니 몬텔리바노’ 필리핀 시네마 리히온 집행위원장은 “인간과 문화가 소통하는 페스티벌”이라며 축사를 건냈다.

아울러 그는 필리핀 비디오아트와 시네마 리히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 뒤 “네마프의 진정성을 향한 추구와 시네마 리히온이 추구하는 방향이 진정한 인간관계와 문화, 다양성을 전하는 것으로 결국 예술 안에서 모두가 통하며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다음 순서로 경쟁부문 심사위원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미술평론가 성완경, 미디어아트 작가 유비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학과 교수 남수영, 필리핀 영화감독 존 토레스, 홍익대 예술기획과 교수 김미진, 미술월간지 아트인컬쳐 대표 김복기 등이 초빙됐다.

이어 작가 12인이 자신이 속한 지역을 단 한번의 컷으로 표현한 ‘풍경영화 프로젝트’가 상영됐다.

국내 대표 작가 임창재와 국외 대표 작가인 태국작가 출라야농 시리폴(Chulayarnnon Siriphol)이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출라야농 시리폴은 네마프를 “새롭고 젊은 세대들을 위한 자리인 것 같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뉴미디어란 복합적인 동시대를 표현하는 작업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개막작 상영에 앞서 개막작 중 하나인 ‘숭시’의 작가 임흥순은 작품을 소개하며, “지난 2009년부터 제주 4.3사건에 대해 공부하며 만들었다”고 창작동기를 밝혔다. 이어 개막작 3편으로 ‘숭시’, ‘544/544 up/down’, ‘Travelling Fields’(풍경여행)이 차례로 상영됐다. 

한편 25일 개막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오는 8월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미디어극장 아이공,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서교예술실험센터 등 홍대 인근 대안공간에서 총 18일간  열린다. 또한 영화제와 전시제 섹션 등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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