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차두리 대화, "항상 차두리가 한방 먹어"
기성용·차두리 대화, "항상 차두리가 한방 먹어"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08.07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성용·차두리 대화
축구선수 기성용과 차두리의 대화내용이 화제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최근 기성용이 트위터에서 대화를 자주 공개하면서 온라인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평범한 삼촌과 조카의 대화'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차두리와 기성용의 대화 장면으로 차두리는 기성용에게 빅터라는 사람의 전화 번호를 묻자 기성용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차두리가 "넌 있는 게 뭐 있냐?"라고 묻자 기성용은 "매력"이라고 대화를 이어갔으며, 차두리는 "그것도 없어. 복근도 없고"라고 기성용을 약올렸다.

하지만 기성용은 "형은 로봇 난 사람, 로봇은 아무나 못함"이라고 차두리에게 말해 마지막 한방을 먹였다.

기성용과 차두리의 대화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이 남자들 좀 소개시켜줬음", "기성용 차두리 대화 진짜 웃긴다", "기성용 차두리 문자에서 친근함이 느껴진다", "누가보면 차두리 폰인줄 알겠네", "기성용 차두리 미남들의 대화 훈훈하네", "아인이, 누가보면 기성용 딸인줄", "기성용, 차두리 대화는 항상 차두리가 한방 먹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기성용은 차두리의 파출부 고용 드립에 차두리를 단발머리 여성으로 합성한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사진=기성용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