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부활
서울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부활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9.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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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힐탑관광호텔, 팔래스호텔 등 15개 호텔, 업권 살리기 활동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4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의실에서 관광호텔업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더리버사이드호텔(안병균 회장), 스탠포드호텔서울(이종헌 대표), 뉴힐탑관광호텔(최용원 회장) 등 총 15개 회원사 중 과반수 이상의 9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관광호텔업계 발전을 위한 서울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날 회의에서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인 15개 관광호텔의 대표들이 모두 위원이 돼 관광호텔업위원회를 구성했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관광호텔업위원회 위원장을 더리버사이드호텔 안병균 회장으로, 스탠포드호텔서울 이종헌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병균 회장은 서울시관광협회 이사와 대의원의 자격을 얻게 돼 앞으로 서울시관광협회의 임원으로 협회 운영과 회장 선거 등에도 참여하게 됐다.

서울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임기는 2015년 11월 30일까지로 3년간 업계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되며, 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은 서울시관광협회 운영에 반영돼 관광업계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호텔업의 재산세 감면 혜택, 호텔 건립시의 용적률, 호텔 내 직영 사업체 카드수수료 인하 적용 등 호텔운영에 실질적인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교류가 있었고, 이러한 혜택사항과 실무적인 정보를 서울시협 관광호텔업체 회원사들에게 발송키로 했다.

2005년 특1급을 중심으로 협회 소속을 벗어났던 관광호텔업위원가 다시 구성됨으로서 관광호텔업 회원사 증대 및 권익보호를 위해 안병균 위원장과 이종헌 부위원장의 활약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회원지원팀(02)757-7482)는 현재 서울시내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호텔등급심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