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 중, 팔각정 입구, 잠두화장실 공사완료
남산공원 내 화장실이 변신하고 있다.
서울시가 ‘남산르네상스’의 일환으로 남산공원 내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에 대한 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올해 남산공원 내 12개소 중 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여행화장실 가이드라인 등에 맞춰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현재 팔각정입구 산책로에 있는 화장실과 중앙계단 입구의 잠두 화장실 등 2개소는 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이 곳 화장실들은 자연친화적인 목재마감과 휴게공간 설치, 다목적화장실, 여성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기저귀교환대 및 간이화장대 설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돼, 시민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년 내 개축 및 리모델링 완료할 예정인 5개소는 신약수터, 석호정, 수복천, 야외식물원, 장충체육관 화장실로 신약수터 화장실은 오는 9월 공사가 완료되며, 나머지 4개소는 설계용역 단계에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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