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및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간 디자인창업스쿨 제4기를 진행하며, 10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디자인 창업스쿨은 서울소재 디자인분야 창업예정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직 디자인기업대표 및 유명 디자이너들이 강사로 구성된 3단계의 세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자금지원 혜택이 제공되는 디자인 특화 창업 지원사업이다.
교육은 3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는 창업에 대한 기초부터 홍보 및 마케팅, 세무, 법무에 이르는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창업 기본교육, 2단계는 실제 디자인분야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듣는 창업특강, 마지막 단계는 현직 디자인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실무 코칭교육인 창업 실무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디자인 창업스쿨은 교육의 질적인 면을 고려해 사전에 모집공고를 내고 창업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30명 정원제로 운영한다.
교육장소는 홍대입구에 위치한 마포 디자인취업센터에서 실시되며, 3개월의 기간 동안 16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디자인 창업스쿨은 교육 수료 후에도 장기적인 안목의 끈끈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기 수료생인 1기, 2기, 3기생들과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활용해 수시로 소통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데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수료후에도 2~3개월에 1회씩 전문가들과 교육생간의 미팅 및 토론을 실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해결해 가고 있다.
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분야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고용시장의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2-323-3506~8, www.dcluster.seou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