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페스티벌 7일까지 열려… '지금 강남은 한류스타일'
강남페스티벌 7일까지 열려… '지금 강남은 한류스타일'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10.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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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류스타 바자회, 7일 한류페스티벌 등 개최

한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강남구가 주최하는 2012 강남페스티벌이 지난 2일 개막해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한류 스타가 총 출동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 홍보대사 '소녀시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한류페스티벌'이 열린다.

강남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외에 동방신기 등 K-POP 대표 가수가 출연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대만 등 5천여 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 2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류페스티벌의 전야제 격인 SAC 스타쇼는 5일 오후 6시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씨스타, 이브닝 글로우, 팝페라 테너 강신주 등이 함께 한다.

공연 전 오후 4시 코엑스 아셈광장에서는 한류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보아, 빅뱅, 시아준수, 하지원, 차승원, 신하균, 차태현, 류승룡, 이요원, 윤도현, 컬투, 황현희, 김기열, 디자이너 이석태·최범석·채규인 등 80여 명의 경매품 기부 참여인원가 기증 물품 500여 개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강남페스티벌은 ‘강남, 패션의 중심’를 모토로 7일까지 코엑스 인근에서 진행되며, 강남 신진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 시민 패션모델 및 디자이너 패션쇼, 트렌드 패션쇼, 국제 패션쇼, 패션 마켓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