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7시 30분, 2집 앨범 ‘LA PRIMA VOLTA' 등 주옥같은 무대 선사
가난한 휴대폰 외판원에서 각종 병마와 시련을 딛고 음악가의 꿈을 실현한 영국의 성악가 폴 포츠가 15일 저녁 7시 30분 서울광장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2집 앨범에 수록된 ‘LA PRIMA VOLTA' 등을 들려주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연에 앞서서는 ‘살아있는 소리’로 불려지는 뉴클래식 4인조 그룹 ‘비바보체’와 ‘배일환 이화첼리’의 따뜻한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폴 포츠 공연에 대해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주변 호텔에서도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어 폴 포츠의 공연은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이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폴 포츠 공연을 계기로 국내 유명 예술인은 물론 세계적인 스타들도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서울광장 무대를 찾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광장에서는 지난 5월 17일 이후 시민들에게 일상속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패션쇼가 있는 음악회, 넌버벌 퍼포먼스 전막공연 등 다양한 시도가 있는 무대가 열려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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