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동정]서양화가 이목을
[작가동정]서양화가 이목을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2.10.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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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명사와 기행, 서울문화의 밤 ‘톡톡콘서트’등 출연 작가의 예술세계 풀어내

지난해부터 'SMILE'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이목을 작가(서양화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홍콩

▲이목을 작가가 자신의 작품 'SMILE' 앞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아트페어에 참가한데 이어 8일 충무아트홀 전시, 오는 25일 창원시 진해구 소재 클럽엔로움(아파트)홍보관에서 대규모 전시를 연다.

이와함께 이 작가는 5일 ebs방송 한국기행' 명사와 기행‘ 코너에 초청돼 자신의 작품의 원천이 됐던 고향인 영천을 배경으로 어린시절 뛰어 놀았던 폭포와 자연을 소개하며, 자연에서 느꼈던 감성들을 담아냈다.

아울러 지역의 명소인 별별미술관 등을 돌며 지역 문화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6일 저녁에는 서울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톡톡콘서트‘에 문화계 초청인사로 출연했다. 정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윤종신과 하림등과 함께 자리한 이 작가는 <낭만에 대하여>라는 주제에 대해 예술적 관점에서 낭만을 풀어냈다.

이 자리에서 이목을 작가는 ‘낭만은 나를 찾아가늘 길’로 전제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놓치기 쉽다.내 삶을 돌아보건데 나에겐 추억이 낭만이었다”며 “낭만은 용기고, 용기있는 자만이 낭만을 찾을 수 있다. 낭만을 찾아 떠나라”고 권했다.

한편 이 작가는 최근 경기도 양평군에 새로운 작업실을 마련하고 현재 입주를 위한 마무리 공사와 전시준비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