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거리공연, 무료 관람 기회
대학로 거리공연, 무료 관람 기회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10.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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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2012 대학로 거리공연 굿스트릿’ 개최

종로구는 19일, 20일, 29일, 30일 4일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대학로(구 사랑티켓 앞마당)에서‘2012 대학로 거리공연 굿스트릿(Good Street)’을 개최한다.

20일 해외초청아티스트 공연에서 저글링쇼를 선보이는 제임스 요기

이번 행사는 거리공연의 활성화로 문화특구 대학로의 공연 정체성을 제고하고, 참신한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신진 예술가의 공연무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한국 신진 아티스트의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투승호와 팀퍼니스트가 마술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일 캐나다의 쟈미이톤과 브라질의 제임스 요기의 현란한 저글링쇼 등 해외 우수 아티스트 초청 거리공연이 열린다.

29일과 30일 양일간 '뮤직 스트릿'이란 제목으로 인디밴드 가을콘서트가 열린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화예술의 거리이자 대한민국 젊음의 상징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들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엄선해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로 거리공연 ‘굿스트릿(Good Street)’은 지난해 가을을 시작으로 올해 봄에 이어 이번 가을 공연으로 3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