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까지 갤러리정미소
박제성 개인전 '선결문제요구의 오류Petitio Principii'가 11월 2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정미소에서 열린다.
작가는 각종 매스컴과 사회를 규정하는 여러 텍스트에서 마치 절대적인 진리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재치를 더해 대중이 쫒는 것이 결국은 허무한 행위임을 알아차리게 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환경, 정치, 문화, 예술 등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시작된다.
작가의 예술 작업은 본질적 의미를 묻는 철학적 관점으로 되돌아가 예술이기 이전의 순수한 의문으로 회귀된다. (문의 : 02-743-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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