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문화와 공간
어울림, 문화와 공간
  • 양문석 기자
  • 승인 2009.06.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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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30분, 문화체육관광부 주체, ‘2009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심포지엄’ 정동극장에서 개최

'2009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심포지엄'이 16일 오후 1시 30분, 정동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심포지엄은 일상생활속 공간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하는 취지로 제정된 시상제도다.

▲2008년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포항중앙시장'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시재생과 공간문화'라는 주제를 통해, 일본의 사례 및 기존 공간문화대상 수상자의 사례 등 다양한 사례발표가 이루어진다.

또한 '공간'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재생과 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은 지난 200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포항 중앙시장'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총 16곳에 공간문화대상을 시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구서울역사를 비롯해 근대산업유산의 문화공간화를 추진중이다. 현재 대구 동성로와 안양시 만안구 등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디자인 시범도시사업’ 및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공간문화와 관련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