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중앙회 정기총회, 남상만 회장 재선출
관광중앙회 정기총회, 남상만 회장 재선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1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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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남 회장 추대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이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4대에 이어 제25대 연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5일 열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2년  제4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전체 50명의 대의원 중 42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중앙회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남 회장을 재선출했다.

중앙회장 선거에는 남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중앙회 선거 관리규정 제7조 ‘단일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 임시 의장은 단일 후보자를 총회대표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회장에 선출토록 한다’는 규정에 따라 참석한 대의원 전체의 박수로 추대하는 방식을 선택해 전원이 찬성, 재선임됐다.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남상만 회장은 회장 수락의 변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중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관광공사의 지방 이전을 기점으로 현재 관광공사 건물을 인수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매개체가 되도록 하는 동시에 1,000만 외래관광 시대에 걸맞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회장은 차기 주요 추진 공약으로 관광공사 건물 인수를 포함 △관광산업 활성화, 한식의 세계화 등 동종산업 발전을 위해 난제 해결 및 글로벌 코리아 위상 제고 △서비스 산업의 새 지평 개척 및 변화 주도 △관광을 통한 민생경제 회생 기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제25대 중앙회장 임기는 2012년 12월 1일부터 2015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한편 이날 중앙회는 총회에 앞서 2012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한 사항 △2012년도 사업 추가경정 예산(안)에 관한 사항 △2012년도 결산심의 권한의 이사회 위임(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정기총회에서 이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