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 시범 사업 시행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 시범 사업 시행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1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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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음식소재 관광 거점’거듭나기 위해 홍보 실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에 산재한 음식테마거리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음식 소재 관광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음식의 대표성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단일음식거리를 대상지로 선정해 음식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외국어 기반 강화 △테마음식 브랜드 강화 △접객환경 개선 △상인역량강화 △경영개선 등)하고, 연계 관광 테마 상품을 발굴해 이를 토대로 음식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신당동 떡볶이, 전북 남원추어탕,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강원 초당두부, 부산 민락동 횟집 5개 거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통해 소속 기초 시·군·구 소재 대상 음식테마거리를 추천받은 후, 평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거리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 업체 진단을 통해 거리의 특성별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지윤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