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충은 + 울프 바케니우스 & 마틴 테일러,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과 퓨전 국악 새로운 이정표 제시
세계적인 뮤지션들에게 인정받는 대금연주자, 대나무 악기 하나로 바비 맥퍼린, 잉거 마리, 리얼 그룹, 양방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수차례 협연하며 음악의 쟝르와 국경을 초월하는 교감을 나누고 미국 재즈 거장 찰스 로이드를 감동시켜 합동 공연제안을 받기도한 뛰어난 연주가가 있다.
그는 현재 KBS 국악관현악단의 부수석으로 재직하며 전통음악, 현대 국악은 물론 퓨전재즈, 뉴에이지와 대중음악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한충은이다.
그의 대표작인 ‘Morning’은 과히 2000년대 퓨전국악계 최고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고 그외에도 그는 최종병기’활’, 천년학, 미인도, 불멸의 이순신, 천추태후등의 영화, 드라마 및 가수 박정현의 ‘꿈에’ , 전인권의 ‘뒷동산’, 안치환의 ‘배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많은 대중들과 꾸준히 교감해 왔다.
그런 그가 <Morning> 이후 무려 6년 만에 새 음반 <숲 : Forest>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색깔로 우리에게 앞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음반은 국내외 정상급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통해 우리 음악의 세계화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음악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파트너이며 음악의 멘토인 유럽 재즈의 거장 울프 바케니우스, 지금까지 영국 재즈 어워드를 십여차례 수상하고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명실공히 영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라 불리는 마틴 테일러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샘리 등이 바로 그들이다.
6년만에 두번째 앨범 여민락, 시나위, 새야새야, 진도아리랑에서스웨덴 민요, 켈틱, 재즈까지
<숲 : Forest>는 동,서양 최고 음악가들의 공동 작업을 통해 우리 음악을 재발견하게 함과 동시에 전세계 음악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해 지역과 문화를 초월해 감동을 주는 음악들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별이 내린 숲(신여민락)’과 ‘바람의 춤(신시나위)’
이 곡들은 전통음악의 대표곡인 여민락과 시나위를 재구성하여 원곡들의 본질적인 정서와 선율을 담아 가면서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을 통해 장중하면서도 흥겹고 강렬한, 그만의 모던하면서 세련된 기존의 퓨전 국악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창작 국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대중과의 교감은 어떻게 끌어내야 하는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이 두 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 리’가 연주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었다.
또한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우리민요 ‘새야 새야’에 기반을 둔 새로운 작품 ‘새야~’’와 ‘달빛의 섬 – 진도(진도아리랑)’은 나윤선의 파트너이자 오스카 피터슨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유럽 최고의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영국 재즈의 국보급 기타리스트 마틴 테일러가 참가해 흥겨움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시도된 적이 없었던 기타와 대금, 소금 위주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의 음악으로 서로가 단순한 세션이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교감을 통해 이 단순한 구성을 넘어선 높은 예술성과 감미로움, 편안함, 즐거움, 새로움과 열정과 흥겨움 까지 골고루 음반에 담아냈다.
이번 음반에는 작가 이외수씨가 음반 자켓 디자인에도 참여해 .“이 겨울 그대가 대금을 불지 않는다면 온 세상 매화도 달빛이 전하는 소식 듣지 못하리 ” 라는 목저체로쓴 자필 축시를 실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음반에 수록된 곡은 오는 16일(일)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맥에서 한충은의 힐링콘서트 ‘겨울숲의 이야기'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음악과 춤, 사진이 함께해 공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초중고 학생 50% 할인)
예매:인터파크,예스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