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플룻콰이어 '자선음악회'
사랑의 플룻콰이어 '자선음악회'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12.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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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1992년 시작해 한 해도 빠짐없이 음악을 통한 나눔의 울림을 전해 오고 있는 사랑의 플룻콰이어의 자선음악회 제21회 사랑의 플룻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란 주제로 다시 한 번 관객을 찾는다.

서울뮤직그룹 사랑의 플룻콰이어는 플루티스트 배재영을 중심으로 음악을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룻오케스트라이다.

그동안 다양한 무대와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힘써왔으며, 지난 21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공연장으로의 나들이가 쉽지 않은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과 장애인들을 연주회에 초대해 함께 해왔으며, 지적장애 청소년 등 소외계층과 함께 연주하는 무대를 가지며 음악을 통한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실천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을 위한 아다지오, 구노의 파우스트 등 주옥 같은 클래식 레파토리와 어머니가 들려주던 우리나라 동요모음곡, 프랑스,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 세계의 캐롤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훈훈한 감동이 있는 서울뮤직그룹의 자선음악회 제 21회 사랑의 플룻콘서트에서 따스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티켓은 특별후원석(판매기금 전액 신망애복지타운 후원기금으로 사용됨)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문의 : 02-780-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