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경기도 매력에 푹 빠졌네~
‘앤디’ 경기도 매력에 푹 빠졌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6.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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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경기관광공사, 일본 관광객 유치 위해 홍보영상 촬영


한류스타 신화의 멤버인 가수 ‘앤디’가 경기도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와 공동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경기도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경기 홍보모델로 ‘앤디’를 발탁했다.

일본에서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앤디는 작년 12월 일본 동경, 오사카에서의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6월말 일본에서 또 한 차례 팬미팅을 가질 예정에 있어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선정됐다.

경기 홍보모델 앤디는 이번 주부터 화성행궁을 비롯한 이천도예촌, 신륵사 등 경기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돌며 경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인 시모코시 하루키가 촬영하는 홍보영상은 오는 7월 웹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한류관광분야의 최대 마켓인 일본을 포함, 국내외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두 아내’에서 열연하고 있는 앤디는 “이번 경기도 홍보를 계기로 경기의 관광매력을 찾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관광공사 권병전 일본팀장은 “일본관광객의 방문지가 서울을 벗어나 경기권역으로 크게 확대됨으로써 새로운 방한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홍보영상을 활용해 7월 중으로 한국관광홍보사이트를 통해 일본 지역에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