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배우협회, 中수도예술가협회와 MOU 체결
한국영화배우협회, 中수도예술가협회와 MOU 체결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3.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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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롯데호텔서 송년의밤 행사 및 MOU 협정식 가져

 

(우측)거룡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지난해 2월 회원 만장일치의 추대를 받아 (사)한국영화배우협회 법인 4대(통상 3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거룡(본명:문경석)이사장은  취임 이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 영화계 관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영화배우협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썼다.

이를 통해 영화배우협회에 입회한 스타들과 정회원들이 크게 늘었으며, 영화계의 각종 행사와 관련해 협회의 역할을 증대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신현준 수석부이사장을 필두로 해 여러 부이사장들과 이사들이 하나로 뭉쳐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했고, 이에 따라 협회가 내형뿐만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됐다.

현재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는 기획사 시스템 구축, 영화 제작, 아카데미 운영 및 각종 협회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나둘씩 그 결실을 맺어 가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중국 수도 예술가협회와의 공동 사업에서 거룡 이사장은 중국 수도 예술가협회와 인연을 맺고 각종 공동 사업의 추진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중국 수도 예술가협회 유건 비서장과의 협의를 통해 한국의 영화배우들이 중국에 진출해 활동할 경우에는 중국 수도 예술가협회에서 안내 및 각종 매니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배우가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매니져 역할 및 모든 합작 영화 제작, 출연 등과 관련한 일련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러한 협정의 배경에는 양국 협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그 기본이며, 향후 양 국가 간의 영화 및 문화 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중국 수도 예술가협회는 지난달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영화배우협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가지며, MOU 협정을 체결했다.

거룡 이사장이 중심이 돼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한국영화배우협회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