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만드는 희망찬 나라’ 관광인 신년인사회 열려
‘관광으로 만드는 희망찬 나라’ 관광인 신년인사회 열려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3.01.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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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최광식 장관 등 700여 명 참석 성황리 개최

관광업계가 새해를 맞아 관광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희망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관광인 신년인사회'. (왼쪽부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안경모 청와대 관광진흥 비서관, 다또 하룬 이스마일 브루나이 대사, 도영심 UN WTO-Step 재단 이사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상만 한국관광업협회중앙회 회장, 염동열 국회의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은 지난 10일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한 ‘2013년 신년인사회’에서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여건 가운데 관광으로 희망을 일깨우자’고 뜻을 모았다.

‘관광으로 만드는 희망찬 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제 국회의원, 염동열 국회의원, 도영심 UNWTO ST-EP재단 이사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주한외교사절, 정계, 재계, 유관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관광인들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관광으로 만드는 희망찬 나라’로 캘리그라피를 함께 완성하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미래 희망산업인 관광으로 이겨 나가자는 신년 다짐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한 지난해 1,100만을 상회하는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것에 대해 자축하고, 나아가 2,000만 시대의 도래를 향한 굳은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국은 외래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며 관광대국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2020년 어젠다인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해서도 우리 중앙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인들은 새해를 맞아 화합과 결집력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계사년 새해의 상호덕담을 주고받는 등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