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 서울에 문 연다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 서울에 문 연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3.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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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규수방 예식장' 자리, 관광공사와 메리골드호텔 협약 체결

서울지역에서는 최초로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이 홍대 인근에 문을 연다.

1일 오전 관광공사와 메리골드호텔은 ‘베니키아 체인 브랜드 협약’을 체결, 이번에 문을 열 '베니키아 프리미어 메리골드 호텔'을 국제적 수준의 서울의 대표 비즈니스급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호텔은 기존 규수당 예식장을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것으로 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베니키아 가입 호텔 중 서울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특급호텔 수준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 호텔이 서울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베니키아 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일 오전에 있었던 관광공사와 메리골드호텔의 업무 협약식 모습(관광공사 제공)

베니키아사업팀 김대호 팀장은 “대한민국 토종 호텔체인 브랜드인 ‘베니키아’의 인지도가 3년 연속 상승했으며 또한 체인 가입을 희망하는 호텔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은 체인호텔 중 150실 이상 규모와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 시설을 갖춘 호텔로 현재 52개 체인호텔 중 인천 송도 브릿지호텔,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등 총 3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