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일까지 귀성객 위한 전통연희 공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코레일은 계사년 설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문화역서울 284 앞 광장과 서울역 광장에서 ‘설연휴 풍물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동안에 서울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과 서울역 광장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우리 민요를 들려주고, 전통적인 풍물놀이와 탈춤을 보여주며 참여를 유도하는 거리공연으로써, 색다른 즐거움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8일 오후 1시 30분·4시 등 2회 진행되고, 귀성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일 오전 10시·오후 1시·3시·5시로 모두 4회 진행된다. 10일과 11일은 오후 3시·5시로 2회 열린다.
매 회당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공연으로, 풍물놀이·전통탈춤·남사당의 버나돌리기·사자탈 등 길놀이 행진을 문화역서울 284 앞에서 시작해 서울역광장을 지나 서울역 정문에서 퍼레이드 공연을 마치고 판굿 연주와 소리꾼들의 민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