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내나라여행박람회’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내나라여행박람회’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3.02.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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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시 박람회 입장 무료

국내 모든 관광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코엑스 3층 C, D1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올레길을 필두로 한 걷기여행, 남해 바다 낚시, 캠핑 투어, 휴양림, 각종 체험여행 등 새로운 형태의 관광이 각광 받으며, 국내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400여 개 지자체 및 업체가 참가해 각 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열려 국내 관광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10주년을 맞는 이번 박람회에 최근 몇 년 째 주목받고 있는 복고 코드를 접목해 ‘내나라 첫 여행’을 올 행사 주제로 정하고,  2013년 첫 여행지로 떠나면 좋을 각 지자체별 대표 관광지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관람객들의 국내여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부스는 여수, 완도, 진도, 태안, 보령, 당진, 통영, 거제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8개의 섬이 모여 꾸미는 ‘섬 기획관’이다. 기획관에는 8개의 시·군 부스가 섬 모양으로 제작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물 요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관람객의 ‘내나라 첫 여행’을 계획해 줄 여행작가들이 항시 상주하며 관람객들에게 여행코스를 상담해주는 여행상담관과 유명 여행작가들이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여행강연장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각 지자체의 여행지, 여행상품 체험 및 축제를 알리는 내나라 홍보마을 △여행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주제를 알리는 내나라 주제마을 △유관기관, 여행사, 테마파크, 리조트 등 최신 여행정보를 전달하는 여행정보마을 △각 지방자치단체 추천으로 나온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내나라 특산물마을 △여행관련 물품, 기념품을 판매하는 내나라 쇼핑마을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을 기다린다.

지난해 개최된 내나라여행박람회 모습

‘내나라 첫 여행’을 주제로 전시하는 주제관은 올해로 10년을 맞은 내나라여행박람회의 지난 10년 역사를 되짚어보고, 관람객들이 숲, 바다를 직접 느껴보며 ‘힐링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장치들을 마련해 특별히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는 참여 지자체들의 각종 공연이 이어져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고, 박람회 기간 내내 경품추첨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와 관련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naena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m.naenara.or.kr)에 2월 21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02-6000-1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