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국제회의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
관광공사, ‘국제회의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3.03.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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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2013년도 국제회의 지원신청 접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제회의 산업을 집중 육성 대한민국을 ‘국제회의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 글로벌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 주최(주관)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국제회의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한 것.

오는 15일까지 MICE 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 K-MICE(k-mice.visitkorea.or.kr)를 통해 1차 지원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조(국제회의의 종류․규모)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국제회의를 국내로 유치하거나,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인 주최(주관)단체를 대상으로 유치ㆍ개최ㆍ해외홍보 활동 시 수반되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컨벤션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 및 컨벤션 연계 관광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즉, 동일한 규모의 국제회의라 할지라도 지방에서 개최하거나 지원금 전액을 참가자 대상 관광, 문화체험활동, 이색 장소(한옥, 요트선상 등)에서의 공식 연회 개최 등에 활용할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MICE에서 지원신청 매뉴얼을 참고하거나, 또는 한국관광공사 컨벤션팀(02-729-9555/9559 convention100@knto.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