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화랑미술제가 13일 개막해 17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는 1979년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참가 화랑이 발굴, 지원하는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종합미술박람회이다.

이번 화랑미술제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미술시장을 이끌어가는 주체인 화랑과 작가와의 관게에 주목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화랑협회원 화랑들은 이번 미술제에서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3인의 작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같은 맥락에서 기획된 특별전과 좌담회 등 부대 행사들을 통해 화랑과 작가의 성공적인 관계를 고찰하고, 우리 미술시장이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반지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에서는 국내 신진작가의 작품부터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미술애호가에게는 그림 감상과 작품 구입의 기회가 되고, 대중들에게는 한국미술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학생 8천원이다. (www.artkore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