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관광『6.25 UN군 참전 전적지 탐방 프로그램』출시
DMZ관광『6.25 UN군 참전 전적지 탐방 프로그램』출시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3.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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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N기념공원에서 DMZ/판문점까지 5박6일 일정

DMZ관광은 올해 1950년 6.25전쟁의 정전 및 DMZ 탄생 6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젊은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국의 전사들의 희생정신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DMZ/판문점까지 5박6일 동안 걸쳐 남북을 종단하는 평화안보체험 프로그램을 관광상품으로 최초 출시한다.

『6.25전쟁 유엔(UN)군 참전 전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6.25전쟁 당시 참전한 국가의 격전지와 전적비 중심으로 UN군을 위한 세계 유일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출발해 DMZ판문점까지 5박6일 동안 △유엔군 참전 전적비(미국·프랑스·영국·콜롬비아·벨기에룩셈부루크·스웨덴·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헌화와 관계시설 주변 대청소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올바른 역사 및 안보의식 고취 △정전협정과 DMZ관련 전문가 강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 방문 △서울 및 대전 현충원과 영천의 호국원 참배 △평화와 생명의땅, DMZ와 민통선 바로알기 △최대격전지였던 낙동강전투의 다부동전투전적기념관 방문 △서울수도 탈환의 도화선였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맥아더장군동상 △사관학교 방문 △DMZ/판문점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장승재 DMZ관광 사장은 "6.25전쟁 당시 16개국 전투지원과 5개국 의료지원의 절대적인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표국가로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전국가와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전쟁 당시 유엔군의 지대한 역할과 정전 이후 유엔사령부와 군사정전위원회, 세계적인 자원인 DMZ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www.dmztour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