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걸그룹 '스카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한국관광공사, 걸그룹 '스카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3.03.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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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합작 걸그룹, 발전 가능성 높이 평가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과 싱가포르의 합작 아이돌 걸그룹‘스카프(Skarf)’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최초의 한국-싱가포르 합작 아이돌 걸그룹인 스카프는 지난해 8월 ‘Oh, dance’라는 곡으로 데뷔해 데뷔 4개월 만에 외신기자클럽 신인상을 받아 주목을 끌었다.

관광공사는 이례적으로 신인 아이돌 그룹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스카프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한국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등의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리고 이유를 밝혔다.

▲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싱가포르 합작 걸그룹 '스카프'(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 전용찬 관광환경개선팀장은 “최근 ‘강남스타일’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 등 아시아 국가의 방한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스카프의 한국관광 홍보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근거리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굿스테이·한옥·홈스테이 등 대체숙박시설을 연계한 관광 상품 및 한식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카프는 27일 오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