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무용가 12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가 12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 김인아 기자
  • 승인 2013.04.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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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7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이 오는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현대춤협회가 주최하는‘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무용계의 실험적인 작가 정신의 고양과 무용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라는 기치 아래 1987년부터 지금까지 130여명이 넘는 춤 작가들이 창작 초연 작품을 선보여온 무용 축제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각 장르별로 탄탄한 기량과 작가정신을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가 12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10일에는 차진엽·이주희·예효승·이영일이, 11~12일에는 강경모·김용걸·김승일·김남식이, 13~14일에는 김은희·전미숙·조윤라·정혜진이 무대에 올라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한국현대춤협회는 1986년 한국춤의 현대성을 펼치기 위해 결성되었다. 김복희 초대회장부터 이정희, 김화숙, 조은미, 정의숙, 현 손관중 회장에 이르기까지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가 및 안무가들이 한국현대춤협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며 한국공연예술센터(www.hanpac.or.kr),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가능하다.(문의: 02)2220-1338, 02)2263-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