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아카데미, '관광축제과정' 개강
관광아카데미, '관광축제과정' 개강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3.04.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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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전문인력 양성 목표,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아카데미가 지난 8일 지역의 축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관광축제과정'을 개강했다.

관광아카데미 관광축제과정은 전국 각 지자체의 관광 축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갖고 있는 축제 관련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진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광현안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 등의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아카데미 측은 현재 17개 시도에서 752건의 축제가 개최되어 양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만큼 공공부문에서 예술성과 경영지식 등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개강의 의의를 설명했다.

관광아카데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아카데미 사업' 부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고, 교육생 만족도 평가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번 관광축제과정을 포함해 올해 6개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지방자치단체 관광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