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Festival, 7월 5일부터 4일간 개최
2013 K-Festival, 7월 5일부터 4일간 개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3.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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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축제 즐길 수 있는 기회, '작은 축제 세상' 선물 목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축제문화 개선 및 글로벌 브랜드 축제의 발전을 위해 ‘2013 K-Festival(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를 오는 7월 5일부터 4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다.

중앙회 측은 새 정부의 방침인 ‘국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들이 일상의 반복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축제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축제 세상’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 K-Festival(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는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 지정축제가 참가하는 세계축제관 ▲전국의 흥겨운 축제들이 참가하는 지역축제관 ▲대형 이벤트 및 국제행사가 전시되는 빅 이벤트관 ▲여행사, 기획사 등 축제관련 사업체가 참가하는 축제이벤트 산업관 ▲국내 모든 축제 포스터가 전시되는 축제 포스터 전시관 ▲공연 및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돼 열린다.

이번 전시의 가장 주목할 점은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전국 지자체 관광과 축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노하우 및 아이디어’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또 세계축제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제상인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 예선이 박람회 현장에서 개최돼 전국 축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사무국은 한국 축제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으로 구성된 ‘축제 체험단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축제박람회에 참가예정인 축제를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이를 SNS 및 온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사무국은 전시 참가 축제에 한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축제박람회 어플리케이션에 해당 축제의 이벤트 페이지를 구성해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특권도 제공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축제를 모두 합치면 1,500여개에 달한다”며, “ 그동안 축제마다 산발적인 홍보로 총체적인 정보를 얻기 힘들었는데, 이번 전시회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국내외 축제들을 한 눈에 살피고 여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홍보실(02-2079-2432~3)이나 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 사무국(02-6111-8802)으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fef.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