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담론 생산프로젝트 '사진의 방'展
전시담론 생산프로젝트 '사진의 방'展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4.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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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하태범, 박제성, 김정주 등 참여

전시담론 생산프로젝트 I '사진의 방'展이 오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금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명호作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갤러리 정미소에서 개최됐던 '사진의 방 2012'를 재구성·각색해 열리는 것으로, 최근 변형된 사진의 현상이 어떤 작가 군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에 관한 메핑 작업을 서두로 해 사진에서 보는 최신 경향과 미술계에서 보는 사진의 시각을 다룬다.

순수사진작가들이 사진을 이용하는 것만큼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특히 설치, 조각, 회화 작가들도 사진의 개념을 적극 활용해 작품의 세계를 표현한다.

목정욱作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4.13~5.4)는 '사진의 방 1·2·3', 2부(5.9~5.29)는 '사진의 방 4·5·6'으로 구성된다.

사진의 방 1·2·3에서는 '두 개의 공존하는 시선전_김정주, 목정욱 사진전', '이명호 사진전', '사진의 확장전 1부_주도양, 박승훈, 이형욱, 원성원'이 준비돼 있으며, 사진의 방 4·5·6에서는 '사진의 확장전 2부_김아영, 김시연, 유현미', '하태범 개인전', '박제성 개인전'을 만날 수 있다.

주도양作

전시 이후에 큐레이터와 작가의 스테이트먼트 교류를 비롯해 최봉림, 김상우, 전혜현 평론가와 3번의 세미나를 진행하며, 결과물은 '전시담론생산프로젝트 1_사진의 방'이란 제목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전시오프닝은 13일 오후 5시이다. (문의 : 02-3789-6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