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파워 블로거가 추천하는 독일 ‘핫스팟’
유럽 파워 블로거가 추천하는 독일 ‘핫스팟’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4.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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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4개 도시 속 숨겨진 명소 확인할 수 있어

독일 포르츠하임의 핫스팟 'Restaurant Muessle'
지난 3월 베를린 ITB에서 공개된 독일관광청 미니사이트(www.germany.travel/youth)의 방문 및 이용자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미니사이트의 공개 이후 1만 5천여 명이 독일 내 그들만의 특별한 ‘유스 핫스팟’을 등록하고 공유하고 있다.

연이어 독일관광청은 ‘독일 유스 핫스팟 - 여행의 순간을 공유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블로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활발히 활동 중인 유럽 인기 블로거를 독일로 초청해 그들의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SNS에 공유해 진행된다.

영국의 유명 블로거 카쉬 바타차리아는 독일관광청 블로거 프로젝트 ‘버짓트래블러의 독일 유랑기’에 대표 여행 블로거로 초청돼 독일 14개 도시를 돌며 곳곳에 숨겨진 명소(핫스팟)를 온라인 SNS로 공유, 자세한 코멘트와 함께 각 도시와 여행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여행을 시작한 카쉬는 함부르크, 브레멘, 하노버, 뒤셀도르프 등 독일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고, 첫 여행지인 함부르크 여행기는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www.budgettraveller.org/2013/03)에 공개됐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의 독일관광청 갤러리(instagram.com/youthhotspotsgermany)와 버짓트래블러 갤러리(instagram.com/budgettraveller)에서 카쉬 바타차리아의 여행지 사진과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5쌍이 독일 여행에 초대돼 지난 8일부터 여정을 시작했으며, 그들의 여행기 역시 지속적으로 개인 SNS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독일관광청-인스타그램 챌린지 이벤트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대상은 독일을 여행하는 젊은층으로, 자신의 포스팅에 #YouthHotSpotsGermany 또는 #GNTBITB를 태그하면 자동응모 된다. 수상자에게는 독일철도청과 A&O호텔의 이용권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