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관광기념품공모전 열려
제14회 대구관광기념품공모전 열려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3.05.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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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4 이틀간 공모전 신청접수 받아

우리 문화의 전통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제14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접수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7개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분야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는 한국특성화 작품과 대구의 특색·상징성을 반영하는 지역특성화 작품으로 나눠 접수하며, 지역특성화 분야는 지역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시상,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홍보리플릿 제작·배부, 관광안내소 및 기념품 판매장내 전시 등 다양한 홍보·유통지원 혜택이 있다.

특히, 15개 작품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6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자는 우수관광기념품 개발육성자금 저리융자, 국내외 상품박람회 등 참가 지원, 정부해외공관·대기업 해외지사 등을 대상으로 우수상품 카탈로그 제작·배포, 수상작 판촉을 위한 외국어 번역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반시민과 관련업체,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타 도시와 차별화되고, 완성도 높은 기념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며, "더불어 입상한 작품이 소장가치를 지닌 기념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유통·홍보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