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정 개인 춤공연 <아이원>
양혜정 개인 춤공연 <아이원>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5.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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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오후 6시 장안동 문화예술나눔터 아이원

춤꾼 양혜정의 세 번째 개인춤판 '아이원'이 '나-너-우리는 원하다'를 주제로 6월 1일 오후 6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문화예술 나눔터 아이원에서 공연된다.

양혜정 한국예술컴퍼니 춤대 대표의 개인 춤 공연 '아이원'이 내달 1일 문화예술 나눔터 아이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나눠져 진행되며, 고정균 문화예술 나눔터 아이원 이사장이 공연해설에 나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1부는 '서로의 마음을 아는 친구'를 주제로 도살풀이춤과 한량무로 이뤄지며, 2부에서는 '후배가 선배의 뒤에 붙어 명성을 얻음'을 주제로 화문석 교방입춤, 판소리, 교방검무가 펼쳐진다. 3부는 '줄탁'을 주제로 선반 개인놀이와 진도북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혜정은 "30년 동안 춤꾼으로서 정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란지교의 지우(知友),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부기(附驥), 그리고 사제지간의 줄탁동기 등 삼우(三友) 덕분이었다"며, "특별한 삼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양혜정은 현재 한국예술컴퍼니 춤매 대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010-6501-1054)